군포의왕, '자유학기제 운영 날개 달아'
2015-06-11 09:4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지역 자유학기제 운영에 날개를 달았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10일 군포·의왕 상공회의소와 자유학기제 체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업무 협약식은 올해 2학기에 실시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원활히 시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군포·의왕상공회의소는 지역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전문강사 지원 △직업 체험 프로그램 지원 △우리고장 기업탐방활동 지원 등 많은 자원을 활용할 기회를 제공, 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도움을 주게 된다.
신 교육장은 “올해 시범운영 기간임에도 불구, 군포·의왕지역은 모든 중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유학기제 운영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역 학생의 진로교육을 마을이 함께 지원하는 진정한 마을교육공동체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