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채널고정] ‘해피투게더3’ 이현우, ‘프로듀사’ 김수현·아이유와 특별인연 공개

2015-06-11 09:56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이현우와 김수현, 아이유는 ‘어떤 사이’일까?

11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기적의 남녀’ 특집으로 배우 진구, 이현우, 신성우, 개그맨 유민상, 김수영, 가수 구하라가 출연해 6인 6색의 기적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

이날 녹화현장에서 이현우는 롤모델로 김수현을 꼽으며 “수현이 형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처음 만났다. 김수현은 현장에서 분위기를 압도하는데 이 점이 너무 멋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유재석은 “옆에 진구형도 있는데”라며 최근 이현우와 함께 영화를 찍은 진구를 언급해 이현우를 당혹케 했고, 이현우는 “아유 진구형도 최고에요”라며 다급하게 수습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현우는 아이유와 열애설에 대해 적극 해명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에 유재석이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이성적인 감정이 생길 수 있는 것 아니냐? 지금 코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며 네티즌 수사대보다 집요한 압박수사에 돌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늘(11일)의 채널고정 포인트는 이현우를 놀리는 형님들의 짓궂은 장난기다. 이현우는 MC 유재석, 박명수와 영화 ‘연평해전’에서 호흡을 맞춘 진구에게 놀림을 당하며 쩔쩔맸다는 후문. 특히 그는 이현우는 김수현으로부터 전수받은 연기 꿀팁을 공개하는 한편, 아이유와의 관계에 대해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 기적남녀 특집은 오늘(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