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 어게인’ 제작진의 신작 스릴러 ‘모든 비밀스러운 것들’ 화제

2015-06-10 17:17

[사진=영화 '모든 비밀스러운 것들'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베스트셀러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심리 스릴러 ‘모든 비밀스러운 것들’이 ‘비긴 어게인’ ‘폭스캐처’ 제작진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든 비밀스러운 것들’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영아 살인 사건 7년 후, 또 한 명의 아이가 납치되고 7년 전 사건의 범인이었던 로니와 앨리스가 서로를 범인으로 지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심리 스릴러다.

베스트셀러 작가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명품 스릴러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할리우드 최고의 프로듀서가 제작에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342만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인 ‘비긴 어게인’과 제67회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폭스캐처’의 프로듀서가 ‘모든 비밀스러운 것들’의 제작에 참여했다.

이에 ‘모든 비밀스러운 것들’이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겸비한 심리 스릴러로 관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코타 패닝, 엘리자베스 뱅크스, 다이안 레인, 다니엘 맥도날드이 호흡을 맞췄다. 오는 25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