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쇼핑몰 고가 논란, 에바주니 김준희 “연예인 홍보 초창기 반짝…”
2015-06-10 15:34
김준희는 지난 2011년 서울종합예술학교 SAC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쇼핑몰에서 미니홈피 미니숍으로 시작한 의류 사업이 100억원 매출로 성장과정을 이야기했다.
이날 김준희는 “미니홈피로는 하루 3,40 건의 주문을 혼자 소화하기 힘들어 쇼핑몰을 창업하게 됐다”며 “당시 자본금은 4000만원 남짓, 자체의상을 제작할 돈이 없어 온라인 거래가 없는 도매를 찾아 동대문시장을 헤맸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이라 홍보에 유리할 거라 생각하지만 이는 초창기 반짝 효과일 뿐, 고객들을 깐깐하게 옷을 고르기 때문에 계속 변화하고 발전하지 않으면 퇴보한다”며 “타 업체 벤치마킹도 꾸준히 하고 대중의 취향을 파악해 주력상품으로 삼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6년 시작한 에바주니는 지금까지도 인기 쇼핑몰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편 장미인애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명의 글을 남겼다. 앞서 한 매체는 장미인애 쇼핑몰에서 파는 상품의 가격 논란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