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도시가스 공급 확대
2015-06-10 15:02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단독주택 지역에 공급관로 설치비 지원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사천시는 경제성 미달 사유로 인하여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단독주택 지역에 공급 관로 설치비를 지원하여 가격이 저렴하고 안전한 도시가스의 공급 구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사천시 벌리동 삼천포홈플러스 뒤편 개별주택 단지(258세대)와 사천읍 사천초등학교 앞 구간(128세대)에 해당지역 주민과 도시가스 공급사인 ㈜GSE가 추진하는 총 연장 2.7km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 관로 설치 공사의 총 사업비 7억 4천만 원 중 2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사는 6월중 착공하여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도시가스 공급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오는 2018년까지 도시가스 보급률을 60%까지 올려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의 2014년 기준 도시가스 보급률은 48%로, 시민 절반 정도가 도시가스를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