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한 긴급 간부회의 실시

2015-06-09 15:54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은 정부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을 발표함에 따라  8일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주민이 모이는 각종 행사 및 교육 등을 축소하거나 자제하도록 지시하고 메르스 감염주의 및 예방 수칙을 의료기관, 유관기관,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배포하여 메르스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또한, 포천시 관계부서는 다중이용시설, 관공서 등 주요시설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메르스 예방에 심혈을 쏟고 있다.

김한섭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태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비상체계를 유지함은 물론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