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성준·박형식·임지연의 동상이몽 청춘 로맨스로 스타트

2015-06-09 10:19

[사진=SBS 방송 화면]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가 불안한 청춘들의 아슬아슬한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유이)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성준)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미스터리 청춘 멜로드라마로,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 등 차세대 스타를 주연으로 발탁했다.

'상류사회' 1회는 재벌의 딸인 정체를 숨기고자 푸드마켓 아르바이트생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윤하(유이)을 중심으로 한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빠르고 촘촘하게 전개됐다.

어머니의 억지 권유로 맞선에서 만난 창수(박형식)에게 물벼락을 맞은 뒤, 집안의 완벽한 흠으로 전락한 윤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난 친구 지이(임지연)와 을의 생활을 묵묵히 버텨갔다. 그러던 중 윤하는 창수의 지시로 푸드마켓 관리자로 온 준기(성준)와 삐걱대는 만남을 이어가며, 앞으로 펼쳐질 네 남녀의 엇갈린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관계자는 "1회에 네 남녀의 접점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그려졌다면, 2회에는 네 남녀의 러브라인 구도가 형성, 서로 다른 미래를 꿈꾸는 주인공들의 사랑 이야기가 조금씩 고개를 들게 될 것"이라고 귀띔하며 "통통 튀는 매력적인 주연 4인방과 극의 무게감과 긴장감을 더하는 중견-조연 배우들이 합을 이루어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