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복지위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 마련 위한 전문가 간담회

2015-06-09 06:30


대한민국 국회 [조문식 기자 cho@]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한다.

복지위는 앞서 지난달 27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았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대응과 앞으로 필요한 대책 등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또 국가 전염병 예방체계의 미비점과 개선방향 등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메르스 민관합동대책팀 역학조사위원장인 한양대 최보율 교수, 2009년 신종플루 당시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연세대 전병률 교수,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와 고려대 의대 최재욱 교수 등 감염예방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