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수홍, "갱년기인지 눈물도 많아요" K팝 보며 눈물 흘린 사연
2015-06-09 00:17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힐링캠프' 박수홍이 갱년기 증세를 고백했다.
6월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박수홍이 TV를 보면서 눈물을 흘린다고 말했다.
이날 박수홍은 싱글라이프에 대해서 "혼자 있을 때 가장 재밌다“고 말했다. 이어서 ”좋아하는 견과류와 맥주가지고 일요일에 'K팝스타' 틀어놓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난 그 시간이 그렇게 좋다. 라면을 하나 먹고 79인치 TV로 'K팝스타'를 볼 때 행복하다. 갱년기가 와서 눈물도 많아졌다. 참가자들 보면서 같이 울고 웃는다. 일주일에 유일하게 그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는 박수홍&김준현, 서장훈&돈스파이크&장예원 아나운서, 김영광&이수혁이 출연한 '미식캠프'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의 '미식' 토크와 게스트들의 화려한 입담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