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자산운용 '차이나셀렉트펀드' 삼성증권 판매 시작

2015-06-08 18:17

[사진 = 베어링자산운용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베어링자산운용은 8일부터 '베어링 차이나 셀렉트 펀드'를 삼성증권에서 판매 개시한다고 밝혔다.

베어링 차이나 셀렉트 펀드는 중국 구조개혁 및 소비주도 경제 전환에 따른 수혜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홍콩에 상장된 중국기업 및 중국 경제성장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다국적 기업, 중국 본토(상해·선전시장) 우량 주식 등 범중화권 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250년 이상의 역사와 30년 이상의 차이나 펀드 운용성과를 보유한 베어링자산운용의 경험을 바탕으로 운용된다. 상대적으로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대형주부터 소형주까지 광범위한 중국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 설정된 베어링 차이나 셀렉트 펀드(재간접형)는 환헤지 전략에 따라 환헤지형 및 환노출형으로 구분된다. 환헤지형의 경우 2013년 4월 29일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 41.44%, 1년 수익률 31.35%(6월 5일 클래스A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베어링 차이나 셀렉트 펀드는 삼성증권을 비롯해 동양증권, 현대증권, KB 투자증권, KB국민은행, SC은행, 펀드온라인코리아 등에서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