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서울 인천지역 유일 특성화사업 ‘최우수대학’ 평가”
2015-06-08 07:4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지난5일 교육부가 발표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이하 “특성화 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1차년도 최우수대학’ 평가를 받았다.
특성화 사업은 5년간 1조5000억원을 투입해 2019년까지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전문대학 84개교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인천재능대는 특성화 사업 참여 총 78개 대학 중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은 19개 대학에 포함됐다.
특히 인천재능대가 소속된 복합 산업분야 특성화(Ⅱ유형)의 경우 총 45개교(수도권 15개교, 지방권 30개교)중 서울 인천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됐다.
인천재능대는 ‘인천지역 서비스산업 허브 구축을 선도할 맞춤형 인력 양성’을 목표로, 이를 위해 5개의 서비스 산업(▲호텔관광서비스 ▲공항항만서비스 ▲행정지원서비스 ▲교육복지서비스 ▲IT·BT서비스)을 중심으로 특성화를 추진해 왔다.
1차년도 주요 실적 및 성과로는, 2014학년도 대비 2015학년도 입학정원을 50명 감축하여 선제적 구조개혁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공학 및 인문사회 계열로의 특성화 집중도가 지난해 80.34%에서 83.92%로 상승했다.
특성화 사업에서 제시한 산식에 따른 취업률 역시 목표치인 대학 전체 71% 및 특성화 계열 74%를 훨씬 초과하여 동일하게 77.2%를 달성했다.
또한 ▲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취업약정형 3개 기업과의 MOU 체결, 산·학·관 협력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지역서비스산업 연계형 취업플랫폼 기반을 구축하고, ▲ 7개 학과를 대상으로 NCS 기반 전공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기초교양교육과정을 NCS 직업기초능력을 기반으로 개편했으며, ▲ 재학생의 중도탈락 및 졸업생의 조기이직을 예방하기 위한 조기경고체계(EWE, Early-Warning Education)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자유학기제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EWE 조기경고시스템은 재학생의 성공적 대학 적응과 졸업생의 조기 이직 예방을 위한 선순환적 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시스템 구축을 통해 ‘14년 재학생 충원율이 ’12년 대비 2.2%p 상승하고, ‘14년 취업률 역시 74.3%를 달성(수도권(가,나 그룹 1위)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함에 따라, 교육부에서 선정한 “1차년도 특성화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향후 인천재능대는 NCS 교육과정운영관리 시스템(NCS 핵심모듈시스템 : NCS ․ 학습모듈 관리, 교육과정 개발 ․ 운영 ․ 평가, 데이터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 취업플랫폼 강화, JEI인재매칭 등 산학협력 선도모델 구축, JEI 직업패널과 조기이직예방 프로그램 등을 적극 운영하여 특성화 사업 발전기반을 확고히 하고, 더욱 성공적인 사업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