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리굿, 중국서 한국관 브랜드 'Kstar'관 론칭 화제

2015-06-05 10:41

[사진 = 아시아 브릿지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베리굿이 중국 진출을 확정하며 한류스타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소속사 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측은 "베리굿이 중국 파트너와 협약해 한국관 브랜드 'Kstar'관을 론칭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베리굿은 오는 6월부터 중국파트너와 함께 한국관 브랜드(www.klaiba.com) 'Kstar'관을 개설해 총 4개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각종 베리굿 MD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특히 중국내에 1~10위권 내의 4개의 대형쇼핑몰에 함께 론칭되는 계획이 전해지면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이트의 카테고리 중 개설된 'Kstar'관에는 중국 진출에 참여한 스타들의 제품이 나오는 형식으로, 스타가 직접 사용하고 애용하는 상품을 추천하는 형식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 중 베리굿은 그룹명을 딴 '베리굿 의상', '베리굿 신발', '베리굿 악세사리', '베리굿 화장품', '베리굿 음원' 등 다양한 MD상품을 중국 대륙에 소개해 더욱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베리굿의 이름을 딴 '마스크팩3종세트 BERRY GOOG'제품을 중국에 수출해 판매중이며 대륙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일조하고 있다.

소속사 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측은 "베리굿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중국 내에서도 활발할 활동을 계획중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바란다"고 밝혔다.

베리굿과 함께 강소라, 이보영, 이진욱, 주상욱, 남보라, 온주완, 왕빛나, 추성훈&사랑, 김재원, 서강준, 헬로비너스, 서프라이즈, 유인영, 진이한 14명의 스타들이 1차로 참여해 다양한 스타들의 MD상품을 접할 수 있다.

베리굿은 지난 2월 ‘요즘 너 때문에 난’으로 컴백, 인기를 끌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싱글앨범 '러브레터'를 발표한 이후 모바일 게임의 광고모델에도 선정됐고 올 초에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전속모델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액세서리 브랜드 ‘르씨엘드 비키’의 모델로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