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축산단체協, 황은성 시장에 감사패 전달

2015-06-04 16:19

[사진=안성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황은성 시장이 지난 3일 안성시축산단체협의회(회장 양재성)로부터 구제역·AI 조기종식 기여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안성시축산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시청을 방문해 “지난 1월 관내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부터 안성 축산농가를 지켜내겠다는 신념으로 선봉에 서서 열정적으로 대처해 준 것에 대해, 2000여 축산인의 뜻을 모아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구제역 및 AI 발생에 따른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운영체계 구축, 통제초소를 11개소까지 설치하고 방역장비 24대를 동원해 일제 합동소독을 실시하는 등 긴급 방역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17일 구제역 이동제한이 해제 됐으며, 5월 19일 AI 까지 최종 이동제한 해제 됐다.

황은성 시장은 “구제역·AI가 조기에 종식 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축산농가 군·경·소방서 등에서 혼연일체 힘을 모아 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시민을 대표해서 감사패를 받는 것으로 알고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