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 정부서 IoT 연관 기술 지원금 12억 유치
2015-06-04 14:17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TPC메카트로닉스는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하는 2015년도 소재부품개발사업(투자자연계형)에 정부자금 지원 대상으로 확정, 사모 전환사채 12억원을 오는 8일(월)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하는 투자자연계형 소재부품개발사업은 기술개발 능력을 지닌 중소/중견기업중 기술성평가를 진행하여 적격 판정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민간투자유치(유상증자 또는 전환사채)를 진행하도록 하고, 투자유치를 성공한 기업에 한해 정부 정책자금 지원을 확정, 실시하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TPC메카트로닉스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사내 유동성 문제와는 전혀 관련이 없고, 정부정책자금 유치를 위한 의무사항으로서 투자계약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본 투자 완료후 정부정책자금 지원이 확정되어 6월중 단계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원받는 자금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IoT(Internet of Things / 사물인터넷) 기능을 지닌 솔레노이드 밸브 방식의 전공 레귤레이터 시스템의 핵심제조기술 확보 및 관련특허취득을 위한 연구개발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행되는 사모전환사채는 전액 신한은행에서 인수할 예정이며, 청약 및 납입일은 2015년 6월 8일이며, 발행기간은 3년6개월이고 주당 전환가액은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