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세계 최대 호텔관광 전문 스위스 바텔 호텔관광경영학교와 분교 설립 협의

2015-06-04 07:5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세계 최대 호텔관광을 전문으로 하는 스위스의 바텔 호텔관광경영학교가 인천대학교와 손잡고 송도 인천대캠퍼스에 분교를 설립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스위스 바텔 호텔관광경영학교는 스위스 마티니에 본부를 둔 호텔경영 전문학교로 전 세계 26개국에 분교를 갖고 있다.

에릭 그레고리 바텔관광경영학교 이사 등 바텔 관계자 3명은 지난3일 오후 인천대학교를 방문, 홍진배 국제교류원장과 회의를 갖고 송도캠퍼스에 바텔관광경영학교 분교를 공동으로 설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대학교, 세계 최대 호텔관광 전문 스위스 바텔 호텔관광경영학교와 분교 설립 협의[사진제공=인천대]



이 자리에서 그레고리 이사는 “인천대가 갖고 있는 인프라와 바텔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합치면 큰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 같은 분교설립 방안을 제안했다.

분교가 설립되면 스위스 바텔관광경영학교에서 교수를 파견하여 학생들을 지도,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관련 라이센스와 학위를 딸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