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상반기 추천상품(QC) 154개 상품 선정

2015-06-03 15:02
-선정업체와 상품은 인터넷 판매 및 해외 수출마케팅 활동 지원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도내 농어업인, 공예인, 중소기업이 생산한 농·수·축산물과 공예·공산품 등 5개 분야, 71개 업체, 154개 상품을 2015년 상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Quality Certificate)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추천상품(QC)은 농산물이 30개 업체 58개 품목, 수산물이 17개 업체 37개 상품, 축산물이 11개 업체 12개 품목, 공예품이 10개 업체 33개 품목, 공산품이 3개 업체 14개품목이다.

상반기 추천상품(QC)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3일부터 4월 20일까지 시장·군수로부터 90개 업체 222품목을 추천받았고, 1개월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품질이 우수한 상품만을 엄선하였다.

추천상품(QC)으로 선정된 상품은 앞으로 2년간 경상남도 인터넷 쇼핑몰인 e-경남몰에 입점시켜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고,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활동을 지원하고 수출바이어 초청 상담활동 등 해외마케팅 참가업체 선정 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남도의 지난해 e-경남몰을 통한 추천상품(QC) 매출액은 12억 4백만원이었고, 해외마케팅 활동지원으로 수출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조규일 경남도 경제통상본부장은 "도내 농어업경영인 및 중소기업체들이 생산한 우수상품들에 대해서는 경남도가 품질을 보증하고 판촉활동을 강화하여 기업의 애로를 지속적으로 해결하겠다"면서 올 9월경 하반기 추천상품(QC) 선정시에는 기업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