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도로안내판 가리는 가로수 정비
2015-06-03 10:14
느티나무 등 6종 294그루 정비키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3일부터 도로안내판 등을 가리고 있는 가로수 정비에 나선다.
시는 2천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하남대로 등 13개 도로변에 있는 느티나무 등 6종 294그루의 가로수를 정비할 예정이다.
시는 정비대상 가로수가 울창하게 자라 도로안내판을 가리는 등 운전자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고사목 등이 도로 경관을 해치는 것을 막고자 이같이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하남시에는 하남대로 등 43개 노선에 은행나무 17종 1만5천여 그루의 가로수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