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인천신항 항만현장을 견학하다.

2015-06-03 07:55
항만 견학 실시로 대학생들의 항만 이해도 제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희진)은 인천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항만건설과 관련된 국책사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2015년 인천신항 항만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참여를 신청한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건설관련학과 대학생 78명을 대상으로 2일 실시하였으며, 인천항만공사의 협조를 받아 인천신항 ‘컨’터미널 부두 및 인천남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인천항 갑문 등 대형 항만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예비 사회 초년생들이 공공인프라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진로 선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 인천신항 항만현장을 견학하다.[사진제공=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한편, 인천지방해수청과 인천항만공사는 앞으로도 대학생과 관련 대학학과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무경험 쌓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수공법 견학 등 차별화된 견학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어려운 취업여건 속에서 알찬 실무 경험을 쌓아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