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음원 일간차트도 올킬…‘빅뱅 천하'
2015-06-02 15:19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빅뱅이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에 이어 일간차트까지 올킬하며 가요계가 '빅뱅 천하' 임을 알리고 있다.
1일 밤 12시 공개된 빅뱅의 신곡 ‘뱅뱅뱅(BANG BANG BANG)’은 멜론, 벅스, 엠넷,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 다음, 올레 등의 음원 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두번째 신곡 ‘WE LIKE 2 PARTY’ 역시 ‘뱅뱅뱅’에 이어 멜론, 벅스, 엠넷, 지니, 네이버 올레 등에서 2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음원파워를 자랑했다.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2일 오후 1시 기준 ‘뱅뱅뱅’은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9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고 캐나다 50위,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58위에 올라 빅뱅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WE LIKE 2 PARTY’도 홍콩, 마카오, 대만, 베트남 등에서 2위를 차지, 상위권에 ‘뱅뱅뱅’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국내외 관심 속에 2일 미국 퓨즈TV도 ‘빅뱅의 중독성있는 새 노래 ‘뱅뱅뱅’을 들어보라’라는 기사를 게재, 빅뱅의 6월 신곡 공개 소식을 전했다. 퓨즈TV는 “한국 최고 그룹 빅뱅이 모터사이클, 형광색의 헤어컬러, 반짝이로 채워진 환상적인 비주얼로 돌아왔다”라며 '뱅뱅뱅’ 뮤비 속 멤버들의 화려한 비주얼에 대해 극찬했다. 특히 이번 뮤비에 대해 “2015년말 가장 많이 본 케이팝 뮤직비디오에 뽑히지 않을까 예측해본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뱅뱅뱅’ 뮤직비디오는 공개 7시간 만에 120만뷰를 돌파한 데 이어 2일 오후 2시 기준 228만 9935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뮤비에서 멤버들은 빠르고 강렬한 비트에 맞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앞서 ‘루저’와 '베베’와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