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아웃도어 할성화를 위한 캠핑용품 아나바다 나눔장터 열려

2015-06-02 10:53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는 지난달30일 고양종합운동장과 대화역사거리에서 쓰지 않는 아웃도어 및 캠핑용품 아나바다 나눔장터가 열렸다.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인 덕이동로데오거리와 스노으라인, 아웃도어스토리, 구스아웃도어 등에서 캠핑과 아웃도어 제품을 50~80% 할인 판매하였다. 특히, 킨텍스 전시업체인 이가전람은 6월 국제캠핑아웃도어페스티벌 무료 초대권을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다.

또한 송포농협에서는 직접 고양쌀 특판행사, 지역 캠핑카 제작업체의 캠핑트레일러 전시, 도시관리공사 음악동아리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음악회도 진행됐다.

또 종합운동장내에서 진행된 나눔장터는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오전에 가져온 물건을 다 판 판매자가 기분 좋게 수익금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도시관리공사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판매한 수익금과 판매 수익금 10% 자율모금으로 조성된 성금은 지진으로 고통 받는 네팔난민을 돕기위한 성금으로 기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