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중국 옌타이시 협약체결

2015-06-02 11:29
한국만화영상진흥원-중국 옌타이시 협약체결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 이하 진흥원)은 지난 1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즈푸구 인민정부(이하 즈푸구) 및 옌타이문화창의산업단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중국 멍판리 옌타이시 서기장, 모우슈칭 즈푸구 구장, 장펑타오 즈푸구 부구장, 창지에 옌타이광고창의산업단지 주임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희재 이사장, 오재록 원장 등이 참석했다.

진흥원과 즈푸구 간의 업무협약은 △부천시-옌타이시 우호도시 공동추진 △만화축제 참가 및 공동 전시활동 추진 △만화, 애니메이션 산업 상호협력확대 등으로 향후 만화, 애니메이션 산업분야의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진흥원의 옌타이문화창의산업단지와의 업무협약은 지난 4월 부천시 및 진흥원 관계자가 옌타이시를 방문하여 문화창의산업단지와 상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 협약을 위해 옌타이시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했다.

한편, 오는 8월 12일

[협약식 현장 및 단체사진]

부터 5일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도 옌타이 방문단, 중국 유명 만화가, 관련 기업인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