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가로주택' 주제로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개최
2015-06-02 10:33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8일부터 '2015년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의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이 공모전은 LH가 본사를 진주로 이전한 후 처음 개최하는 만큼 공모주제, 심사방식 등에서 이전과 차별화될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대안적 모델인 '가로주택' 유형 개발이다. 계획대상지는 참가자들 스스로 지역사회의 사회적, 공간적, 물리적 문제에 대해 조사한 뒤 익숙한 도시지역을 선정하면 된다.
최종결과는 10월 12일 발표 예정이며, 당선작품에는 LH 사장상과 함께 대상(1점) 200만원, 금상(1점) 100만원, 은상(1점) 50만원, 동상(2점) 30만원의 장학금 및 상패가 수여된다. 장려상(15점 내외)은 소정의 기념품 및 상패가 주어진다.
또 금상 이상의 당선작은 입사채용 전형 시 가산점이 부여되고 동상 이상의 당선작 대표 각 1인(대상은 전원)에게는 해외 건축기행 특전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