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80대 남성 SFTS 양성 판정…올해 두번째 환자
2015-06-01 18:15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강원도 강릉에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나왔다.
강릉시는 SFTS 의심 환자로 신고됐던 A(80)씨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그동안 강릉의 한 병원에서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 상태가 호전돼 3일경 퇴원할 예정이다.
올해 SFTS 확진은 충남에 거주하는 B(73·여·치료 중)씨에 이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