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미숙, 김성령과 이종혁 마음 갈라놓기 위해 김채연 카드로 견제

2015-05-30 23:07

[사진=MBC 여왕의 꽃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여왕의 꽃' 김채연이 이종혁과 김성령을 갈라놓기 위해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김민식) 23회에서 마희라(김미숙)와 최혜진(장영남)은 레나정(김성령)과 박민준(이종혁)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지수(김채연)를 불렀다.

이날 지수는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 충격을 더했다. 최혜진은 "그런데도 박민준을 만나러 왔냐"고 물었다. 지수는 "그러니 더 좋지 않겠냐. 불여우한테 홀렸다고 하니 충격이 필요할 거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마희라는 "레나 정 만만치 않은 여자다. 조심해야 한다"고 주의하며 당부해 긴장감을 자아내면서도 극중 10년 전 미국에서부터 박민준을 사로잡고 흔들었던 첫 사랑 지수의 추억을 자극할 것을 고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