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손해보험업계, 사회안전망 확보 위해 재난보험 활성화 나선다

2015-05-28 16:35

(왼쪽부터)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김병헌 LIG손해보험 사장,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이철영 현대해상 사장,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사장, 정종표 동부화재 법인영업부문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손해보험협회]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국민안전처와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손해보험업계는 28일 '마음安心 재난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난보험을 통한 사회안전망 확보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최근 보험 미가입 시설의 재난발생 시 원인자 보상능력 부족, 원인불명 등으로 국민피해에 대한 배상 및 보상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보험협회와 민영보험사, 보험전문기관이 재난보험 활성화에 나선 것이다.

국민안전처는 관련 법령의 개정을 통해 재난보험 정책에 민영보험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보험상품 확대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시장 활성화에 따른 대국민 가입률 제고로 재난피해 예방과 대응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영보험사는 현실적인 보험정책 추진에 협력하고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재난위험 신고 등 예방활동 참여와 대형 재난 시 현장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손해보험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및 보험연구원 등 보험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재난보험 취약분야도 발굴하게 된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재난보험을 통한 예방활동과 더불어 불의의 재난 발생 시 국민피해에 대한 신속하고 충분한 보상이 사회안전망 확보의 큰 축"이라며 "이번 협약이 향후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의 명문 규정을 통한 의무보험 확대 등 주요 재난보험 정책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