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 석위수)는 지난 27일 한국해비타트와 '사랑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을 맺엇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볼보기계건설코리아는 15년간의 사회공헌 활동 프로젝트을 이어가고 있다.

해비타트의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기업이나 개인 자원봉사자들을 유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무주택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서울 한남동 볼보 빌딩에서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대표와 석위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2015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불우이웃을 위한 일반주택 및 이동식 주택 제공에 사용하게 된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 및 가족은 오는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2회에 걸쳐 총 4박 5일간 전남 군산에서 여름 휴가를 반납하며 직접 현장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사랑의 집짓기’ 활동은 2001년 ‘지미 카터 특별건축사업’을 계기로 20명의 임직원들의 손에서 시작되었던 것으로, 2014년에는 전남 광양에서 8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아 왔다.

석위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은 “지난 15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동참하고 있다는 것에 임직원 모두가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모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