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친정엄마' 30일 개막..엄마와 딸 함께오면 20% 할인
2015-05-28 09:16
오는 30일 대학로 예술마다 1관 무대에 오르는 '친정엄마'는 방송작가 고혜정이 쓴 사모곡 에세이로 2004년 초판 된 이래 30만부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에세이에 이어 연극, 뮤지컬, 영화 등 수 많은 친정엄마 시리즈를 낳으며 롱런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시리즈의 대표격인 연극 ‘친정엄마’가 3년만에 ‘김수로 프로젝트’와 손을 잡고 11탄으로 관객들에게 찾아온다.
시집간 딸에게 여전히 아가라고 부르며 뭐든지 해주고 싶어 안달인 엄마와 그런 엄마의 마음이 고마우면서도 엄마의 고생에 “내가 엄마 땜에 못 살아“라는 말로만 화답하는 딸이 그리는 현실적이고 공감 어린 '모녀 연극'으로 감동을 전한다. 엄마와 딸이 함께 오면 20% 할인해준다. 관람료 전석 4만4000원. 02-548-05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