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초 학생들, 교육장과 하이파이브로 아침

2015-05-28 08:29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은 27일 포천초등학교에서 ‘행복공감 실천운동’ 활성화를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아침맞이를 실시했다.

‘행복공감 실천운동’이란 존중과 배려의 생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교원의 솔선수범과 공동실천으로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운동으로 학교에서는 따뜻한 아침맞이, 존중어 사용하기, 눈 맞춤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행복공감 실천운동’에 참여한 포천초 교사 백창덕은 “학생들이 인격적으로 존중받고 따뜻한 시선을 받으며 등교하면서 학교 폭력이 줄었고, 교사와 학생 간 관계도 좋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초등학교 교장 김선규는 “아침맞이가 학교 구성원의 행복을 키우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로 인사를 나눈 박돈영교육장은 “교문에서부터 시작하는 행복한 아침맞이는 교실에서도 각 학급 담임 선생님들의 눈 맞춤 인사로 이어져 존중과 배려의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드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며 아침맞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