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개교 69주년 기념식 개최
2015-05-27 21:13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경북대(총장 직무대리 손동철)는 27일 교내 글로벌플라자 2층 효석홀에서 '개교 6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개교일은 5월 28일이다.
기념식에서는 불어불문학과 이은영 교수 등 교직원 102명(35년 근속 18명, 25년 근속 35명, 15년 근속 49명)이 근속 표창을, 20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1987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장 마리 렌 박사(Jean-Marie Lehn)의 뜻을 기리고 학문적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2001년부터 우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장 마리 렌 상(賞)'은 대학원 화학과 조윤주 씨가 받았다.
그밖에 학술상, 원암학술상, 산학협력상, 총동창회장상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개교 69주년을 맞이한 경북대는 현재 3만여 명의 학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17개 단과대학, 4개 학부, 일반대학원, 3개 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비롯해 지원 ․ 부속시설 54개 기관, 109개 연구소 등을 포함하는 대학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