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중계’ KT 위즈-LG 트윈스, 선발투수 정성곤 대 우규민
2015-05-27 18:06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T와 LG의 경기가 열린다. KT의 선발투수는 정성곤, LG는 우규민이 등판한다. 올 시즌 상대전적 2승2패인 두 팀이 박빙의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KT의 선발 정성곤은 올 시즌 4경기에 나와 1패만 거둔 신인이다. 그러나 지난 9일 LG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3안타 3삼진으로 LG 타선에 무실점을 기록해 오늘 경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규민은 올 시즌 2경기에 나와 승패없이 방어율 1.59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부상부위 통증으로 2군에 있던 우규민은 재활을 하고 나선 5월부터 LG 마운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2번의 경기 모두 LG 타선의 지원을 못 받아 승을 챙기지 못한 우규민은 KT 경기에서 첫 승을 노린다.
양 팀 타 중에 주목해야할 선수는 LG의 용병 한나한이다. 한나한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4번타자로 나온다. 16경기에 나와 타율 0.360 2홈런 11타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한나한을 KT 투수들이 어떻게 막을수 있을지도 경기의 관건이다.
한편 27일 ‘KBO 프로야구’는 기아 타이거즈 대 한화 이글스(대전), KT 대 LG(잠실), 롯데 자이언츠 대 SK 와이번스(문학), 두산 베어스 대 NC 다이노스(마산), 넥센 히어로즈 대 삼성 라이온즈(대구)의 경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