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황교안 인사청문특위 구성 완료…간사 우원식 의원
2015-05-27 17:38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를 검증할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확정했다.
박수현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27일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우원식 의원을 간사로, 김광진·박범계·은수미·홍종학 의원을 인사청문특위 위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판사 출신인 박범계 의원은 황 후보자의 공안통치 의혹을 파헤치고, 국방위원회 소속 김광진 의원은 황 후보자의 병역문제와 국가안보관을 검증하는 역할을 각각 맡는다.
박 대변인은 "새정치연합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에 대한 강도 높은 인사청문을 통해 국무총리로서 적격한지 국민의 눈높이에서 검증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