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 협약

2015-05-27 17:01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가 우수인재 양성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전북지역 320여 기업으로 구성돼 있는 (사)중소기업융합 전북연합회와 손을 맞잡았다.

전북대와 (사)중소기업융합 전북연합회는 27일 오전 전북대 본부 8층 회의실에서 이남호 총장과 김정곤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긴밀한 교류를 약속했다.
 

▲전북대와 (사)중소기업융합 전북연합회가 산학 협약을 맺고 우수인재 양성과 중소기업 육성에 나섰다[사진제공=전북대]


이날 협약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공동 기술 개발과 중소기업들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전북대와 전북지역 320여 개 중소기업은 공동 기술개발과 경영자문, 산업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상생사업과 대형 국책사업, 전략사업 등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남호 총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두 기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힘을 모은다면 우리 지역의 미래를 기대해도 좋겠다는 확신이 든다”며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역 기업에서 원대한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대학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