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가수 유승준(스티브유)이 2차 인터넷 생방송이 끝나고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유승준은 27일 오전 10시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에서 다시 한 번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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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은 첫번째 방송 후 불거진 의혹에 대해 “지난해 7월 입대 문의와 관련해 육군 소장과 접촉했으며 출입국관리소 역시 지인을 통해 연결을 요청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 이러한 유승준의 심경 고백이 끝나고. 욕설로 들리는 대화가 그대로 전파를 탔다.유승준의 화상 화면은 연결이 끊겼지만 현장에서 방송을 진행하던 사람들의 음성은 계속 들린 것.

“기사가 계속 올라온다”, “이거 쓰면 애드립을 하니까” “세번째 이야기는 언제 하냐고 물어본다”는 등의 음성이 들려왔다.

심지어 “아 어휴 씨”, “XX” 등의 욕설로 들리는 음성도 들렸다. 이후 마이크가 켜져 있음을 발견한 듯 “야, 이거 안꺼졌잖아” 등의 다급한 목소리도 들렸고 방송은 급히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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