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2015-05-27 10:57
- 최근 2년 발표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 연구논문…7월 31일까지 모집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 13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이자의학상'은 대한민국의학학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의학상으로 대한민국 의학발전 및 인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수상작은 연구의 우수성, 과학성, 창의성 및 공헌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분야에서 각 1편씩 선정되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3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 대상 논문은 최근 2년 사이 국내·외 순수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이어야 하며, 국내·외에서 동일 논문으로 수상 이력이 있거나 또는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 서류는 △수상 대상 연구 논문 1편 △관련 논문 1편 이상 △신청서 △신청자 이력서 △추천서 등이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 4일에 진행된다.

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사장은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우리나라 의학자들의 연구의지를 고취시키고 의료계의 학문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큰 기쁨을 느낀다”며 “우리나라 의학계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많은 의과학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하고,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