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백상예술대상' 크리스탈·이종석·박신혜·이민호, 인기상

2015-05-26 22:16

[사진 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크리스탈(TV 부문 여자), 이종석(TV 부문 남자), 박신혜(영화 부문 여자), 이민호(영화 부문 남자)가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종석은 해외 스케줄 관계로 트로피를 받아가지 못했다.

크리스탈은 "감사하다.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준 팬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이민호는 "보잘 것 없는 내가 빛날 수 있게 사랑을 주는 팬들께 감사하다. 이번 투표에게 쏟아 주신 열정을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 팬들에게 항상 행복하라고 말하는데, 오늘 여러분 덕분에 내가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됐다"고 했다.

박신혜는 "백상에서 다섯번째 인기상을 수상하게 됐다. 매년 좋은 작품을 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많은 사랑을 받아 영광이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백상예술대상은 TV와 영화 부문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 진행은 주원, 김아중, 신동엽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