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2일 tvN 월화드라마 '식샤2' 마지막 회 까메오 출연 확정

2015-05-26 17:47

[사진 = CJ E&M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지난 19일 디지털 싱글 "잘됐으면 좋겠다"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한 홍대광이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 까메오 출연을 확정지으며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홍대광은 지난 5월 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의 까메오로 캐스팅돼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대광의 출연분은 6월 2일(화) 마지막화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극 중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는 밝혀지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단서는 홍대광 개인SNS에 공개된 사진 한장으로 사진 속 홍대광은 황혜림 역을 맡고 있는 황승언과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혜림이와 관련된 역할인가?" "홍대광 과연 어떤 연기 선보일 지 궁금"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역할 맞추기에 나섰다.

홍대광은 "배우라는 직업이 얼마나 대단한 직업인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짧지만 소중한 경험"이라며 "뮤직 비디오에서 연기를 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드라마에서 연기를 하니 색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식샤를 합시다2>는 1인 가구와 '먹방'을 조합한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편, 19일(화) 정오에 공개된 홍대광의 신곡 '잘됐으면 좋겠다'는 올 봄과 어울리는 경쾌한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희망찬 가사로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