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금 지급

2015-05-26 11:5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저소득 주민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 19명에게 장학금 2천580만원을 지급한다.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업의욕을 고취시키고자 「광주시 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지급조례」에 따라 장학기금을 조성, 매년 발생 이자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원되는 장학금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 했으며, 중학생 7명 30만원, 고등학생 8명 60만원, 대학생 4명 150만원 씩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급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