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4차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심의위원회 개최

2015-05-26 09:51
-함양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지 교통개선대책 심의·의결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경남도는 26일 오후 2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4차 경상남도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위원회 심의 안건은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 창원국가산업단지(부대이전부지) 개발사업, 창원감계2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최초심의 3건과 양산물금택지 개발사업 변경심의 등 총 4건이다.

회의에서 교통량, 교통흐름의 변화 및 교통안전에 미치는 교통영향을 조사·예측·분석하고 그와 관련된 각종 문제점 도출로 도민의 교통편의 제고, 주변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교차로 소통, 진·출입 동선 체계, 대중교통, 보행로, 자전거도로, 교통안전, 주차 등 교통개선대책을 종합적으로 심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도는 심의회 개최 전에 관련 기관 및 교통전문가의 사전검토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확인, 자문 및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이 실효성 있게 보완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남도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심의위원회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의해 교통, 도시계획, 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 33명과 관계공무원 4명 등 37명으로 지난해 7월 임기 2년으로 구성되었으며, 매 심의 시 9명의 위원을 무작위 선정하여 심의의 중립성 및 투명성을 제고토록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