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 ‘맹모닝’, 지누 ‘교포 초딩’ 입맛 충족 실패

2015-05-26 09:22

맹기용 ‘맹모닝’, 지누 ‘교포 초딩’ 입맛 충족 실패[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20대 꽃미남 셰프 맹기용이 ‘냉장고를 부탁해’ 데뷔전을 치렀다.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그룹 지누션이 출연했다. 이날 맹기용·이원일·이연복 셰프와 김풍 작가가 요리에 참여했다.

맹 셰프는 이원일 셰프와 지누의 냉장고로 ‘교포 초딩 요리’ 대결을 펼쳤다. 맹기용이 선택한 요리는 ‘맹모닝’으로 꽁치가 들어간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패기 넘치게 시작한 맹기용은 오렌지와 레몬 식초 등으로 비린내를 잡으려고 했지만 결국 완벽하게 꽁치 비린내를 잡지는 못했다. 요리 대결은 ‘LA 떡 다져스’를 만든 이원일 셰프의 승리했다.

이날 ‘맹모닝’을 맛 본 지누는 “비린 맛이 살짝 난다”며 “빵과 고소한 꽁치의 콤비네이션은 좋다”고 평가했다. 또 MC 김성주는 “풋풋한 모습을 보여줘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요리를 마친 후 맹 셰프는 “제 스스로도 아쉬운점이 많아서 다음번에 꼭 승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