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청렴발표대회 서부지역 1위 쾌거

2015-05-22 20:55

[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22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가 주최하는 ‘2015년 소방공무원 청렴시책 발표대회’지역별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청렴시책 공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이날 발표대회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부천, 시흥, 김포, 안양소방서 등 서부권역 8개 소방서 참여하에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발표자로 나선 광명소방서 최창학 소방행정과장은‘내부고객 만족을 통한 단절된 조직에서 소통하는 조직으로 변화’란 주제로 파워포인트를 이용, 청렴정책을 20분간 발표했으며, 적절성, 창의성, 실용성, 표현능력 등 개별 평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한 성적으로 지역 예선을 통과했다.

아울러 ‘손끝에서 시작되는 스마트 청렴’을 주제로 발표한 김포소방서는 2위를 차지해 광명, 김포소방서가 각각 본선 진출을 하게 됐다.

최창학 소방행정과장은 “그동안 지속적인 청렴시책 발표를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가 자리 잡혔고,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제 소방청렴은 생활화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 지역 예선을 통해 선정된 8개 소방관서는 6월 중 예정인 결선대회에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