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7일까지 ‘100% 당도 선별 성주 참외’ 시세比 20% 할인 판매

2015-05-22 16:46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마트가 오는 27일까지 ‘품질 혁신’ 경영의 일환으로 100% 전수 검사를 거쳐 당도와 품질을 강화한 총 15만봉의 ‘성주 참외(1.5㎏/1봉)’를 시세 대비 20% 할인한 7700원에 판매한다. 제휴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693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는 파종부터 수확까지(약 45여일 소요) 재배 전 과정을 관리해, 당도와 크기에서 균일한! 품질의 참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또 수확 직후 100% 전수 검사를 벌여 270~280g 내외의 최상급 참외만을 선별했으며, 비파괴 당도 선별기로 11브릭스(Brix) 내외의 당도를 가진 참외만을 선별해 당도와 품질 모두를 강화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참외는 270~280g 내외 중량의 상품이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해 최상급으로 분류된다. 

특히 선도에 민감한 참외의 특성을 고려해 수확 당일 작업 후 다음날 바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진열 기한도 기존 7일에서 4일로 줄이고 4일이 지난 상품은 폐기해 신선한 참외만을 엄선해 내놓는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11Brix 내외의 수박만을 엄선한 ‘100% 당도 선별 수박’을 선보였다. 당시 품질과 당도에 만족하지 못한 고객에게 ‘100% 교환 및 환불’서비스를 진행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롯데마트 측은 "일반 수박 행사의 경우 지난해 5월 한 주간 평균 14만통 가량이 판매되지만 이번에 판매한 ‘100% 당도 선별 수박’은 일주일 행사 물량으로 준비한 20만통이 모두 완판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