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캠페인 실시
2015-05-25 16:50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충청북도는 제22회 방재의 날을 맞아 22일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예방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도는 이번 캠페인에서 도민의 왕래가 잦은 청주 성안길을 중심으로 주변 상가 및 행인에게 주민행동요령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재난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충북도는 홍보물에 풍수해에 대비한 농촌·가정·현장·야외 등 각 유형별 행동요령과 사유재산 피해 신고요령을 수록, 도민의 방재의식 함양과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하여 안전한 충북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연재난 대비 주민행동요령 책자를 제작·배포하고, 방재교육 등을 통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 스스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안전 충북'을 만들어가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기상예보에 의하면 올해 특히 태풍이 평년에 비해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므로 각별히 풍수해 대비에 동참하여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