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한국전쟁 참전국인 콜롬비아 교원대상 교육정보화연수

2015-05-22 08:0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지난 19일부터 6월 1일까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콜롬비아 교원 19명을 초청하여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교육정보화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06년부터 정보화 인프라 지원과 함께 외국교원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166명의 교원이 연수를 이수하였다. 콜롬비아 교원은 2009년부터 96명이 연수를 받았다.

연수내용은 ICT활용교육, 수업사례발표, 어플리케이션 제작 및 로봇교육,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양국교원토론, 학교 및 산업체 견학,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청연교육감이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한 콜롬비아 교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이청연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교류협력국 교원초청연수가 양국의 우호증진 및 교육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연수생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연수를 위해 상호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빅토리아 콜롬비아 교원 연수단장은 “연수단을 초청해주신 인천시교육청에 감사드리며, 앞서가는 한국의 교육정보화정책을 벤치마킹해서 콜롬비아의 교육정보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