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빅뱅 지드래곤 태양 "저런 애가 들어오면 어떡해"..승리에 독설

2015-05-22 07:59

[사진=해피투게더 빅뱅 지드래곤 태양 승리]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빅뱅 완전체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가운데 지드래곤과 태양이 승리를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서는 신곡 루저·베베로 컴백한 빅뱅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양과 지드래곤은 승리를 언급하며 첫 인상이 별로었다고 폭로했다.

태양은 "승리가 출연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승리를 처음 봤다"라며 "그때 (방송에서)한 심사위원 분이 승리에게 '왜 다들 연습하는데 혼자 잤냐'라고 묻자 승리가 '다 같이 잤는데 저만 그렇게 편집이 된 것 같다'라고 답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태양은 이어 "그걸 지용이(지드래곤)와 같이 보고 '저런 애가 들어오면 진짜 어떡하냐'라고 했는데 바로 다음주에 들어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승리는 "3개월 동안 형과 말을 하지 못했다. 말을 걸어도 대꾸를 해주지 않았다" 라며 "그 이후에 드라마 '궁'을 함께 보며 친해졌다"고 밝혔다.

해피투게더 지드래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지드래곤,승리와 처음에는 사이가 안 좋았네요","해피투게더 지드래곤,간만에 예능에 나오네요","해피투게더 지드래곤,신곡 루저 너무 좋아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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