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관악산 송신소 무료 견학

2015-05-21 13:38

[사진제공=과천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만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KBS 관악산 송신소 무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등반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케이블카를 이용, 관악산 정상을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지난 2012년 첫 실시된 이후 매년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하고 있다.

견학은 이달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운영된다. 관악산 입구에서 삭도를 타고 관악산 송신소로 이동한 뒤, 시설물을 견학하고 내려오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1시간 반이다.

또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과천시와 관악산 정상의 주요 문화유적지에 대한 해설과 송신소 안내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