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 드라마 '가면' 제작지원 나서

2015-05-21 11:32

[사진제공=올리비아 로렌]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올리비아로렌이 드라마 '가면' 제작지원에 나선다.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은 자신을 숨긴 채 가면을 쓰고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 가치를 깨닫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수애는 극중에서 변지숙과 서은하로 1인 2역을 맡아 두 명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아버지가 남긴 빚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리다 자신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재벌가 여성의 삶을 살게 되는 스토리를 통해 도플갱어 콘셉트와 색다른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올리비아로렌은 이번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드라마 속 주요 배경으로 나오는 회사로 등장하게 된다. 브랜드 전속모델이자 극중 1인2역을 맡은 주인공 수애가 재벌가 여성의 기품있는 모습부터 수수한 매력까지 두루 어울리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함께 하면서 드라마의 탄탄한 스토리와 영상미가 돋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올리비아로렌은 수애 주연의 드라마 '천일의 약속', '야왕' 등을 제작지원하며 다양한 수애 스타일을 통해 여성 고객들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켜 온 바 있다. 이번 제작지원도 전속 모델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면서 모델과 브랜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동시에 매출 증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수애는 올해로 7년째 올리비아로렌의 모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해 고객과 함께하는 TV CF 촬영을 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그동안 그녀의 다양한 작품활동에 응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해왔던 것처럼 이번 드라마를 통해 1인2역을 선보일 수애의 새로운 연기와 다양한 스타일 변화, 탄탄한 스토리 전개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