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아프리카TV에서 만난다…​로엔트리TV 개국

2015-05-21 09:29

[사진 = 로엔트리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가수 아이유 등 로엔엔터테인먼트의 ‘로엔트리’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의 생방송을 아프리카TV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21일 로엔트리 아티스트들의 생방송 채널 ‘로엔트리TV’(http://www.afreeca.com/loentreetv)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채널은 아이유, 히스토리, 써니힐, 윤현상, 신지수 등 로엔트리 소속 가수들이 BJ(콘텐츠 제작자)가 되는 공간이다. 가수들은 먹방(먹는 방송), 게임방송, 운동방송, 게릴라 인터뷰 등 자유롭게 콘텐츠를 만들어 방송한다. 이와 함께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채팅하며 방송을 이끌어가는 만큼, ‘신선도 높은 이야기’도 쏟아질 전망이다.

로엔트리TV의 개국 첫방송은 <DESIRE>이후 1년여만에 새 미니앨범 '비욘드 더 히스토리(Beyond the HISTORY)'로 돌아온 5인조 보이그룹 ‘히스토리’가 맡는다. 히스토리는 21일 밤 11시에 시작되는 첫 방송에서 앨범 준비 에피소드와 멤버 개개인의 숨은 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추후에 정규 방송 시간이 정해지면, 로엔트리 소속 아티스트들의 개성 있는 생방송도 진행된다.

아프리카TV 안승환 콘텐츠기획TF 과장은 “로엔트리TV는 아티스트와 시청자가 한층 가깝게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방송”이라며 “기존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널 소개 페이지(http://loentree.afreeca.com/)에서는 로엔트리TV 참여 아티스트들의 채널 소개와 방송 예고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