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연애는 일반인과 연예인 싫어" …콧소리는 유전 꾸민거 아냐
2015-05-21 07:16
[사진 = 해당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방송인 김새롬이 연애는 일반인과 하는 것이 좋다고 털어놨다. 또 콧소리는 타고난 유전이라며 그간의 고충을 밝혔다.
김새롬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상큼 새콤 시큼! 인간 비타민’특집에 출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새롬은 스캔들 질문에 대해 “연예인을 안 좋아한다”며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방송 일을 모르는 사람과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김새롬은 어머니를 닮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느날 엄마가 전화하시는 걸 들었다”고 말하며 어머니의 콧소리를 흉내내며 자신과 똑닮은 어머니의 목소리를 언급했다. 김새롬은 어머니의 콧소리를 “계속 옆에서 듣다보니 닮아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새롬은 과거 방송에서 개그우먼 조혜련과 복싱 승부를 벌였던 기억도 풀어놨다.
김새롬은 "당시 방송 전에 대기실에서 조혜련과 리얼하게 경기를 하자고 약속을 했다. 나는 별로 아프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조혜련에게 한 대를 맞으니 내 고개가 180도 돌아가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새롬은 "그 때 내가 실신을 하는 것으로 방송이 나갔는데 사실 실신은 아니었다. '내가 이 정도에서 쓰러지는 것이 재밌겠지'라는 생각에서 쓰러졌는데 너무 잘 쓰러진 것이었다. 그 때문에 조혜련이 한동안 안좋은 말을 많이 들었다.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