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2015-05-20 16:29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15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2014년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 실적에 대해 정량·정성평가 등 총 2개 분야 9개 평가 항목에 걸쳐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쳤다.
전북도가 이처럼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표방한 타 자치단체와의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 추진 의지가 그대로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성수 도 경제산업국장은 “민선 6기 우리도의 일자리 정책과 추진실적을 중앙정부가 우수한 것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 “올해에도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도정을 일자리 관점에서 추진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