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조철기 의원, 탕정 지중해 마을에 아산시의 특별한 관심을
2015-05-20 13:45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아산시의회 조철기의원이 20일 제179회임시회 마지막 날인 제5차본회의에서 탕정 지중해마을에 대한 시의 특별한 관심과 대책 등에 대해 5분발언했다.
조 의원은 “산업단지 개발로 인하여 이주하게 된 지중해마을은 잃어버린 공동체적 가치를 주민스스로 복원하여 개인의 이익을 초월한 공동체 발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가며 공동체의 내적 역량을 모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자립성을 갖추고 있고 그 바탕위에 모범적 마을로서 자리 잡고 있다”고 했다.
전국최초 주민 자력형 마을 만들기 모델로서의 의미와 함께 아름다운 외관과 단지조경을 갖추어 사진 찍기 좋은 관광지이면서도 마을주민들은 카페거리, 패션거리등의 테마와 무상공간을 제공하여 빛축제, 아울페스티벌, 로봇대회 등 각종행사를 마을에서 실시하고 있어 아산시의 자랑거리가 될 정도로 활성화 됐지만,
최근 지중해마을 만들기를 주도해온 탕정산업의 방식에 반발하는 일부주민간의 갈등이 언론에 다루어지는 모습을 보며 매우 안타까운 심정으로 일부 민원사항들을 합리적인 방법으로 치유하여 주는 것이 아산시와 아산시의회의 책임이며, 이 방법만이 주민들의 갈등을 조정하여 치유 봉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아산시갈등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중해마을의 당면현안과 주민들의 갈등을 해결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최근에 지중해마을 만들기를 주도해온 탕정산업과 탕정산업의 방식에 반발하는 일부주민간의 갈등이 언론에 다루어지는 모습을 보며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